배현진 "저만 나가면 된다더니 MBC 시청률 1%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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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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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예비후보 당시 서울 송파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현진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이 전 직장 MBC 뉴스데스크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배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노동조합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1.0% 뉴스데스크 시청률 관련 자료가 담긴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이에 관해 배 전 대변인은 "저만 나가면 '다시 좋은 친구 된다'며 잘 배운 멀쩡한 분들이 ‘피구대첩, 양치대첩’ 거짓말하고 패악을 부리고 다른 이들 인격 짓밟으며 인간성과 자존심을 버렸으면 잘 사셔야죠"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게 뭡니까. 1%가 뭡니까. 혀를 차기도 안타깝습니다"고 덧붙였다.

배 전 대변인은 2010년부터 8년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그러면서 2012년 노조 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고 앵커로 복귀해 노조 단체와 불화를 빚었다. 2017년 말 최승호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앵커에서 빠졌고 3월 8일 MBC에서 퇴사했다.

배 전 대변인은 홍 전 대표의 권유로 한국당에 입당해 정계로 입문했다. 배 전 대변인은 지난해 6월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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