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태관? 조태관 24시간 육아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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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3-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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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쳐] 궁민남편 태관이라는 애칭을 가진 조태관씨가 육아를 하게 됐다. 


궁민남편 태관으로 알려진 조태관씨가 직접 육아에 나서며 진땀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일밤 '궁금한, 남편들의 일탈-궁민남편'에서는 남자들의 육아 분투기를 보여줬다.

조태관의 아내가 하루 동안 집을 비워 다섯 남자가 힘을 모아 조태권의 아들 동유의 육아에 나섰다.

다섯남자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을 포함한 조태관이다. 이들은 동물 분장과 선물 공세를 아들 동유에게 이어갔지만 고군분투했다.

또 동유를 재우기 위한 다섯 남편들의 어려움은 지속했다. 계속된 도전과 실패가 반복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아이를 완벽하게 재운 조태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조태관은 "아이를 처음 재워봤다"라며 "허드렛일만 했지 아이는 안 재워봤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차인표는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방송국에 갔더니 사람들이 '네 아빠 이름이 뭐냐?'라고 하도 물어봐서 나중에 아이들이 '최수종이다'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동유가 다시 잠에 깨 어려움이 지속됐다. 조태관이 동유를 재우려 도전하다가 결국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조태관 아내가 새로운 장난감이나 치즈로 유인 후 밥을 먹이라는 말해 조태관은 실행에 옮겨 성공했다.

멤버들은 이후 아이를 데리고 키즈방에 방문, 구르기에 도전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섯 남편들과 동유의 유쾌한 만남을 그린 MBC'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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