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우즈벡 보건부 차관에 임명

송종호 기자입력 : 2019-02-27 17:14
우즈벡 부총리 자문관도 겸해… 한국형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지원

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

이동욱 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우즈베키스탄 사회담당 부총리 자문관 겸 보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발표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따라 이 전 실장이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보건부 차관 겸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사회 발전 담당 부총리 자문관 직에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자문관의 주요 임무는 우즈베키스탄 내에 한국형 보건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2017년 11월 우즈벡 대통령 방한 시에 요청받은 사항이다.

보건자문관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해외 선진사례 도입을 비롯해 △의무건강보험 도입, △민관협력(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활성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개혁을 지원하게 된다.

이 전 실장은 오는 3월초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1년 단위 갱신)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측에서 급여 및 체재비용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 보건복지부는 보건자문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우즈베키스탄에 보건의료 협력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자문관의 활동으로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정책·제도를 우즈베키스탄과 공유해 우즈벡 보건의료 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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