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한국당 당대표 지지도 1위 오세훈…당 지지층서는 황교안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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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2-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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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도 조사서도 오세훈 1위

[ 김진태(왼쪽부터)·황교안·오세훈 당대표 후보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가운데 오세훈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7%가 오세훈 후보를 꼽았다고 22일 발표했다. 황교안 후보는 22%, 김진태 후보는 7%였다.

하지만 한국당 지지층(188명)에서만 보면 황 후보가 52%로 1위였다. 이어 오 후보(24%), 김 후보(15%) 순이었다.

한국당 차기 당권은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 및 현장 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후보별 호감도 조사에선 오 후보가 41%로 가장 높았고, 황 후보(27%), 김 후보(13%)가 뒤를 이었다.

한국당 지지층만을 상대로 한 호감도 조사를 보면 황 후보(71%)가 오 후보(49%), 김 후보(38%)를 압도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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