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코스트코 카드' 발급 시작…결제액 1~3% 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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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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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트코 홈페이지]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4일부터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기존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이 카드는 어디서 결제하든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코스트코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결제할 경우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를 1~3%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미만이면 1% 적립, 50만원 이상이면 3% 적립된다.

또 커피·베이커리(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파리크라상), 영화·공연(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에서 결제 시 1~2%의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2% 적립, 50만원 미만이면 1%가 적립된다.

그 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에는 1%의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는 당월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쌓인다.

적립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는 연 1회 바우처로 교환해 코스트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교환 비율은 5000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당 바우처 5000원권이다.

만약 적립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가 5000포인트 이상인 경우 10포인트 단위로 절상해 제공한다. 적립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가 5000포인트 미만인 경우에는 다음 해로 이월돼 합산된다.

포인트가 이월된 경우에는 해당 연도 적립 포인트와 전년도 이월 포인트의 합이 5000포인트 미만이라도 합산 포인트만큼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매년 10월 31일까지 적립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 기준으로 자동 생성되며, 12월 첫 영업일부터 자동 발송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는 코스트코멤버십카드 겸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6월부터 겸용신청이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겸용(비자) 1만원이다. 단 코스트코 연간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다음 해 연회비를 면제해준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 앱에서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1등 현대 펠리세이드(15대), 2등 LG스타일러(50명), 3등 애플 아이패드 프로(100명), 4등 다이슨청소기(200명)를 증정한다.

또한 코스트코 멤버십 자동납부를 신청한 모든 회원에게는 로키 에코백을 100% 증정한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8월 독점 제휴사였던 삼성카드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제휴사로 현대카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24일부터 10년간 코스트코에서는 현금이나 현대카드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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