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한 공시지가 반영한 보유세 고지서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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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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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재산세 7월, 토지 재산세 9월, 종부세 12월 각각 부과 전망

[사진=아이클릭아트]


정부가 최근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지 공시지가를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향후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개별 공시지가 발표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공시가격, 공시지가 상승을 반영한 보유세 고지서가 언제 나오는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별 단독주택은 오는 4월 말, 개별 공시지가는 5월 말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작년 말부터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를 주장해왔고 앞서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이 역대급으로 상승한 만큼, 개별 단독주택과 개별 공시지가의 급등 역시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발표된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9.13% 상승하며 작년 상승률(5.51%)을 크게 넘어섰다. 또 이달 12일 발표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도 9.42%로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공시가격이 반영되는 세금 납부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뀐 공시가격은 오는 6월 1일 소유 기준으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에 각각 적용된다.

주택 재산세는 오는 7월, 토지 재산세는 9월, 종부세는 12월에 각각 부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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