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호텔서 즐기는 2019 정월대보름…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달하 높이곰 돋아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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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2-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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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정월대보름 행사를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한다.[사진=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19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하 높이곰 돋아샤(달이시여 높이 높이 돋으시어)' 이벤트를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 

2019년 정월대보름 당일인 19일 수라 조식 뷔페에는 오곡밥, 나물 볶음, 약식, 견과류 등 정월대보름 음식이 준비된다. 여러 가지 곡식과 나물, 견과류 등을 먹고 몸의 원기를 보충했던 정월대보름의 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당일 투숙객에게는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튼튼해진다는 ‘부럼 깨물기 세트’를 제공한다.

또 오는 20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로비에서는 호텔 이용객과 방문객을 위해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인 부럼 깨기와 귀밝이술 마시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귀밝이술은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귓병을 막아주며 1년 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 바란다는 의미로 마시는 술이다.

조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총지배인은 “정월대보름에 호텔을 찾아주신 고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면서 기해년에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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