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손흥민 러닝화’ 21일 전세계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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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2-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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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부스트 19’, 미드솔 부스트 소재 기존 대비 20% 증량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울트라부스트19’를 오는 21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사진=아디다스 제공]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3년 전 출시한 ‘울트라부스트’ 러닝화를 새롭게 디자인한 ‘울트라부스트19’를 오는 21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한국 모델로는 축구선수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FC)가 함께 한다. 

아디다스 제품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전 세계의 수천명의 러너들을 만나 다양한 테스트와 여러 개발 과정을 거쳐 기존 17개의 요소로 제작되던 ‘울트라부스트’에서 중요한 4가지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러닝화의 핵심인 미드솔에는 ‘부스트’ 소재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가량 추가했다. 어퍼에는 한 줄의 실로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360’을 적용,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처음 선보이는 3D 힐 프레임은 발의 뒷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토션 스프링(Torsion Spring) 기술력은 러닝 시 지면으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을 시에 안정적인 지지력을 부여한다고 아디다스는 강조했다. 

‘울트라부스트19’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를 비롯해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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