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투자부터 배급까지 수직계열화 시도할 것”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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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2-1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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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은 17일 덱스터에 대해 CJ ENM과의 전략적 제휴로 투자부터 배급까지 수직 계열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내놨다.

앞서 회사는 공시를 통해 CJ ENM과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윤수 연구원은 “제휴가 성사되면 덱스터는 투자부터 배급까지 수직 계열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선 중국 관련 사업의 매출 인식 지연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회사는 ‘아스달 연대기’등 시각효과(VFX) 수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자막 변경으로 중국에서 ‘신과 함께’ 가 상영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중국 관련 수주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콘텐츠 산업이 가시성이 낮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주식의 6.4%에 달하는 전환사채가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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