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정상회담 3월 개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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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9-02-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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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무역협상 매우 잘 진행"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난 미중 정상 및 관료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3월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티븐 센스키 미국 농무부 부장관은 13일(현지시간) 재생연료 산업 콘퍼런스에서 양국 정상이 3월 중 언젠가는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이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각료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을 다소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우 유능한 사람들이 협상을 위해 현재 중국에 가 있다"면서 "(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중국)은 우리에게 엄청난 존경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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