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무역협상 이틀전 베이징에 날아온 미국 대표단 "이례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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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2-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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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가운데)이 12일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 숙소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틀 앞둔 12일(현지시각)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무역협상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들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오는 14일~15일 류허(劉鶴) 경제담당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무역분쟁을 둘러싼 담판을 벌인다. 중국 관영 경제일보 산하 웨이보 '타오란비지(陶然筆記)'는 이날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이틀 먼저 도착한 것에 대해 "전례 없었던 일"이라며 "이는 그만큼 미국도 이번 협상을 매우 중시하고 있고, 충분한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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