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목할 만한 분양 아파트는 어디? 15개 단지 중 10개 단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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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2-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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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 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집중분양

  • 10개 단지 수도권에 집중

2019년 2월은 분양예정으로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할 수 있음.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100가구 이상 아파트 기준.
 

전통적으로 2월 분양시장은 비수기지만, 올해 2월은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수도권 분양이 많아 청약대기자에게는 도심내 우수한 입지에 청약을 노려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15개 단지, 총 1만4680세대 중 1만2394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2월 분양물량은 평균 15개 단지, 7944세대가 공급됐다. 올 2월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수는 15개로 예년과 비슷하다. 다만,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세대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에 분양하는 15개 아파트 단지 중 10개 단지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시에서는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세 아파트 모두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로 기존 노후주거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 ‘평촌래미안푸르지오’, ‘평택뉴비전엘크루’가 각각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검단센트럴푸르지오’와 주상복합아파트인 ‘부평지웰에스테이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기타도시에서는 강원도 원주와 충청남도 아산에서 대규모 단지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이 무주택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었다. 합리적 분양가와 중소형 평면의 선호 속에서 역세권 대단지들의 2월 청약성적표에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청량리역 바로 앞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에 위치한다.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220가구 중 20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653번지 일대에 입지하게 된다. 총 1153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뉴비전엘크루’는 평택시를 지나는 1번국도와 38번국도 교차점인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에 위치해 있다. 총 1396가구로 전부 일반분양 되며, 전용면적은 64-84㎡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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