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VOD 시청 순위, SKY캐슬 제친 1위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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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2-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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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우·이선균 주연 PMC: 더 벙커 1위…보헤미안 랩소디 3위 기록

[사진=홈초이스]


홈초이스는 올해 설 연휴 기간(2월 2일~6일)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의 VOD 이용건수를 집계한 결과 'PMC: 더 벙커'가 VOD 이용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이 미국 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 이선균이 출연했다. 극장에서는 167만명이라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으나 케이블TV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2위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차지했다. SKY캐슬은 시청률 1.7%에서 시작해 tvN '도깨비'를 뛰어넘는 23.8%의 시청률로 종영한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SKY캐슬은 지난 몇 주간 디지털케이블TV 방송 VOD 순위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해왔는데, 종영 직후인 설 연휴 VOD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3위는 극장을 달궜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가와 문화계에 ‘퀸 열풍’을 일으켰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뿐 아니라 VOD를 통한 N차 관람까지 이어지며 설 연휴 높은 이용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위는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5위에는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SBS 런닝맨이 탑5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나 혼자 산다 △황후의 품격 △목격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이 VOD 이용순위 10위권 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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