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5일 오후 3시 출발 '부산→서울' 8시간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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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2-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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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하선 위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당일인 5일 오후 3시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 8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가는 시간을 △목포 8시간40분 △광주 8시간 △울산 7시간30분 △대구 6시간20분 △대전 5시간 △강릉 5시간 등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로 오는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50분 △대구 6시간10분 △목포 5시간50분 △광주 5시간20분 △대전 4시간10분 △강릉 3시간5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연휴 기간 가장 많은 575만 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묘·친지 방문 차량이 뒤섞여 귀경은 오전부터 다음날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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