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류준열 "카체이싱 액션, 95% 이상은 내가 한 것…영화에 담겨 뿌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24 17: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영화 '뺑반'에서 민재 역을 맡은 배우 류준열[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류준열과 조정석이 직접 카체이싱 액션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제작 호두앤유픽쳐스㈜ ㈜쇼박스·배급 ㈜쇼박스)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준희 감독과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뺑반’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류준열과 조정석은 직접 카체이싱 액션을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극 중 차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서민재 역을 맡은 류준열은 “감독님과 미리 이야기하기를 카체이싱을 전면에 내세운 큰 규모의 영화에 나온 장면은 익숙해지고 무뎌져 배우가 직접 운전하며 감정과 상황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직접 운전을 하기로 했다”면서 “95% 이상은 직접 운전했고 우리가 운전한 게 (영화에) 다 나왔더라. 뿌듯하다고 해야 할까? 안 쓰셨으면 아쉬웠을 뻔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역을 연기한 조정석은 “카체이싱 액션을 직접 90% 이상 해냈다. 영화는 오늘 처음 보았는데 장면마다 ‘어! 저거 내가 한 건데’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뺑소니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은 ‘뺑반’은 오는 1월 30일 개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