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디스플레이, 1분기 바닥찍고 개선 전망에 목표주가 '쑥'"

이보미 기자입력 : 2019-01-21 05:30

[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14% 높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기점으로 실적이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새 목표주가는 LG디스플레이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2만원)보다 20% 높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조670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전년보다 매출액액은 16% 가량 늘고 영업이익은 19%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초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6조9630억원, 영업이이 121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소현철 연구원은 "스마트폰향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LCD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급갑했다"며 "그러나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TV를 공격적으로 판매하면서 OLED TV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79%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 연구원은 "1분기 LCD TV 비수기로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이 전분기보다 18% 가까이 하락해 2240억원의 영업적자를 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래도 올해 안에 빠르게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보고 있다. 소 연구원은 "2분기에는 LCD TV 패널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적자가 490억원으로 축소되고, 3분기에는 흑자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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