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아난티, 김정은 귀국·차익실현 매물에 5%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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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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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 효과로 상승하던 아난티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난티는 전일 보다 5.57% 내린 2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난티는 이날 오전 10% 넘게 오르면서 2만9200원을 터치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남북 경협주로 묶이는 아난티는 앞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7~10일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6거래일 동안 41.3% 급등했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귀국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와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아난티 주식을 각각 44만5000주, 8만3000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만 60만4000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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