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Q "올해 신규가입자, 국가대표 축구전에 가장 많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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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
입력 2018-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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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VS스웬덴전' 열린 6월18일 5만명 신규가입

'2018 POOQ 데이터뉴스'[자료=POOQ(푹)]

올 한 해 온라인 방송·영화서비스 POOQ(푹)의 신규가입 증가 TOP5 는 모두 국가대표 축구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POOQ(푹)이 발표한 '2018 POOQ 데이터뉴스'에 따르면 올해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행사 기간 중 POOQ 신규가입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POOQ(푹)은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가 열렸던 6월 18일, 5만명이 넘는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다.

뒤이어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5일, 대한민국 VS 독일전이 열렸던 6월 27일 등이 신규가입자가 급증했던 시기로 꼽혔다.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축구도 많은 화제를 모으면서 4강전(대한민국 VS 베트남), 결승전(대한민국 VS 일본)이 가입자가 많은 날로 기록됐다.
 
올해 유료이용자의 이용시간도 늘어났다. POOQ(푹) 유료이용자 70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간은 3억5000만 시간, 약 4만년 분량으로 집계됐다. 이중 VOD 이용시간이 2억6000만 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실시간 LIVE방송이 5300만 시간이었다.
 
방송 시작 직후 제공되는 퀵VOD 이용시간은 3300만 시간, VOD를 개인 기기에 저장하고 시청하는 다운로드는 총 97만 시간으로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구매패턴은 휴일에 몰렸다. 영화판매가 가장 많았던 날은 5월 6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 직후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휴일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는 설 연휴인 2월 16일, 3위는 추석 연휴 9월 24일로 집계됐다.
 
POOQ 이용자 시청패턴 분석 결과 '주말 몰아보기', '최신VOD 바로보기' 유형이 많았다. 평일보다 주말 시청량이 많은 '주말 몰아보기형'이 36%로 가장 높았고, 7일 이내의 최신 프로그램 위주로 즐기는 '최신VOD 바로보기형'이 24%로 뒤를 이었다.
 
이어 VOD보다 실시간 LIVE를 많이 시청한 '본방사수형' 23%, 7일 이전 방영프로그램 시청비중이 높은 '느긋하게 다시보기형' 16% 순으로 나타났다.
 
매장에서 가입하고 방문고객이 무료로 POOQ을 즐길 수 있는 B2B서비스 '푹존(POOQ ZONE)' 유치도 늘고있다. POOQ(푹)은 현재 2600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POOQ(푹)은 "가장 활발하게 서비스되는 업종은 PC방으로 2500여개 가맹점을 유치하고 있다. 게임유저가 주 고객인 PC방은 방문시간 증대를 위해 '푹존'의 방송, 영화, 만화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푹존 병원'의 경우 가입자당 월 평균 102시간, 하루 약 3시간 시청으로 가장 이용시간이 긴 업종으로 집계됐다. 자생한방병원, 더조은병원 등 6개 병원에서 병실 공용TV 대신 푹존을 통해 편리한 개인시청 환경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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