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 심야시간 대 휴대폰 매장 특수절도범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19 09: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 군포경찰서 전경.[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곽생근)는 심야시간대 오토바이와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며 휴대폰매장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L모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24), J씨(17)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범행을 공모한 뒤 각자 차량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해 군포 소재 휴대폰매장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시가 2300만원 상당의 휴대폰 29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휴대폰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헬멧을 착용하고 범행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CCTV 분석 등 10여일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안양·안산 일대에 은신 중인 피의자들을 사건 발생 3주만에 붙잡았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구속하고 수사과정에서 휴대폰을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 장물업자들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