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X-ray] 경제활력 키워드로 초점 맞춘 2019년 경제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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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8-12-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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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17일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 열고 '2019년 경제정책방향' 제시


[영상·편집=이경태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 X-ray에 이경태 기자입니다.

내년들어 정권 중반기로 접어드는 문재인 정부가 경제정책방향의 키워드로 경제활력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의 큰 흐름을 선보였습니다.
 

정부는 17일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우선, 정부가 전망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다소 어둡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6%~2.7%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의 경우에도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당초 목표 대비 상당히 낮아진 수준입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2.9%로 하향조정했는데요.

이번에 내놓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 4분기 들어 성장 변동률이 다소 크기 때문으로 햇거됩니다. 특히 지난해처럼 성장률을 딱 집어서 몇 %로 이렇게 하지 않고 2.6%~2.7%로 한 점 역시 경기 불확실성 탓이 큽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 활력을 일단 불어넣겠다는 얘기입니다. 

일단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다양한 정책 실현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엔 글로벌 경기 역시 다소 둔화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경제체질을 키우고, 잠재성장률을 높여 시장이 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였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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