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제10회 TOPCIT 정기평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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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1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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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인재 글로벌 축제의 장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0회 TOPCIT 정기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IITP]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0회 TOPCIT 정기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TOPCIT은 SW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는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 석제범 IITP센터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회장, 국방부·육·해·공군 정보화담당관 및 기관·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 아멜리아 빅레테 국장 등 말레이시아·몽골·베트남·태국·필리핀 5개국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60여개의 상이 수여됐다.

제10회 정기평가 대상은 733점을 얻은 한양대학교 최원태 학생이, 충북대학교 이일섭 학생과 중앙대학교 홍성현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그리고 영어부문 대상은 KAIST 에스트렐라(에콰도르)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한전KDN, 아시아나IDT,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SW산업협회 등 ICT·SW 기업·협회는 전남대학교 강성원 학생을 비롯한 17명에게 기업·기관대표 및 협회장상을, 성적 우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은 아주대학교 임지선 학생을 포함해 5명에게 주어졌다.

국방분야 대상인 국방부장관상은 공군 대위(진) 고현준, 각군 1위에게 수여하는 참모총장상은 육군은 상병 백철순, 해군은 상병 이현석, 공군은 중위(진) 서상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한양대학교 등 전국 21개 대학은 소속대학 최고득점을 받은 각 대학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부터 몽골을 비롯한 베트남·필리핀·태국에서 시행한 국가별 TOPCIT 최고득점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다. 시상식에는 필리핀 세부 공과대학 앤드로 오플라스를 비롯한 7명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석제범 센터장은 “SW산업현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인력 선발·육성 기준으로 TOPCIT이 국내에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향후 토익(TOEIC)처럼 국제 통용제도로 육성하여, 대한민국 SW인재들의 글로벌 진출 및 취업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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