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첫 금탑훈장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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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2-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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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열고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997년부터 개최돼 21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산업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최초로 훈장을 최고 등급인 금탑 산업훈장으로 상향시켰다.

첫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가 차지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 철탑산업훈장은 이대준 씨티에스 대표, 산업포장은 김학범 컴퍼니케이 파트너스 대표가 수상했다.

서영옥 대표는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 국산화에 성공하고, 지난 37년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한 해외 수출로 국내 테이프분야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아 금탑 훈장의 영광을 안았다.

문영수 대표는 뛰어난 바이오 인식 기술과 90여개가 넘는 특허를 바탕으로 전세계 1200개 이상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미래 혁신성장의 중심은 벤처 창업기업"이라며 "벤처기업에는 성장 기반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타트업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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