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복귀 마음 있다던 배영수 '두산맨'으로…누리꾼 "뜬금이지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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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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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수, 두산과 연봉 1억원에 계약 체결

배영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한국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투수 배영수(37)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앞서 대구시 후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주최로 열린 유소년 야구캠프에 코치진으로 합류해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던 배영수는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의 복귀 의사를 조심스레 내비친 바 있다.

30일 두산은 배영수와 연봉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은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풍부한 경험,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 판단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배영수의 통산성적은 137승 12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이다. 통산 선발등판 3위(358회), 탈삼진 6위(1474개) 등 기록을 보유 중이다.

배영수의 두산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마 전에서 삼성가고 싶다고 하더니 갑자기 두산? 뜬금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배영수 응원한다”, “이왕 온 거 두산 마운드 든든하게 지켜줬으면”, “배영수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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