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에프엔씨엔터 내년에는 영업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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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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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연예기획사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내년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신인 그룹이 데뷔하고 아티스트 활동도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에프엔씨엔터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정해인, 이동건, 정우 등이 소속돼 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 올랐지만, 3대 연예기획사의 평균치(84%)에 비해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소속 아티스트의 부정적 이슈 및 활동 공백이 문제였다.

그러나 중국 현지에서 준비 중인 아이돌그룹이 내년 상반기 데뷔 할 계획이다. 내년 초 10인조 걸그룹도 데뷔한다.

또 남효지 연구원은 "지니픽처스, FNC스토리, 팬시티월드 등이 연결회사로 반영되며 콘텐츠 제작 등 전반적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해다. 그는 "특히 FNC스토리는 드라마·예능 제작 자회사로 향후 소속 배우 및 가수와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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