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속기 질량분석시스템(AMS) 활용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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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2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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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유석 교수가 ‘동국대학교 AMS 가속기 설치 및 운용 현황’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교내 100주년 기념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8 AMS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스위스 Ionplus 등 국내외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유석 교수의 ‘동국대학교 AMS 가속기 설치 및 운용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재 14C 시료 전처리와 측정에 대한 트렌드와 국내 가속기 질량분석기가 설치된 연구기관들의 운용 현황 및 활용분야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발표가 진행됐다.

가속기 질량분석시스템(AMS)은 지구상에 초극미량 존재하는 우주선에 의해 생성된 자연 동위원소를 측정하는 장비로 유물이나 유적의 연대측정 뿐 아니라 고기후, 의학, 바이오플라스틱, 화석연료 대기 중 배출량 분석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된다.

가속기 질량분석시스템(AMS)은 국내 대학 중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일하게 구축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8년에 정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그리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협력해 구축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가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연구역량 확보와 향후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활용 연구 분야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 김유석 교수는 “2018 가속기 질량분석시스템(AMS) 활용 워크숍을 통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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