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시기 주말쯤으로…누리꾼 "역시 기상청, 솔직히 기대 안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22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상청 "비구름대 빠르게 남동진, 서울 비·눈 가능성 낮아져"

중부지방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첫눈 시기가 오는 24일 주말쯤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앞서 기상청은 21일 저녁 또는 밤에 서울에 첫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를 정정하며 “중국 북부에 위치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비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해 서울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에 비가 내리고 수은주가 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24일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 첫눈이 주말쯤이 미뤄졌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럴 줄 알았다. 역시 기상청이다. 솔직히 기대도 안 했다”, “비 온다고 했다가 다시 눈이 온다고 대대적으로 예보했다가 다시 또 아니라고 한다. 믿으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날씨가 무슨 죄냐” 등의 실망감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기온은 시간이 갈수록 낮아질 전망이다. 22일 오전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