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 첫눈 내리나?…"눈·비 섞인 진눈깨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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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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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교통·보행자 안전 주의"

[사진=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등 중부지방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21일 "이날 오후 6시쯤 첫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며 "강수량이 많지 않아 첫눈이 오더라도 눈과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역에 첫눈이 내린다면 시기상 평년과 같은 날짜에 첫눈이 내리는 격이 된다. 1980년 이후 2010년까지 평균적으로 첫눈이 내린 날은 11월21일이었다.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4일 빠른 11월17일에 첫눈이 왔다.

이날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경북북부에는 오후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다. 일부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충북북부·강원영서·경북북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 5~15㎜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경기동부·충북북부·경북북부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비나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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