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JSA 귀순병사 오청성 씨, 개인정보로 출국 여부 파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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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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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으로 귀순한 북한군 운전병 오청성 씨가 최근 일본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가진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19일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출국 여부를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 씨에 대한 질문에 "오 씨는 6월에 하나원을 교육을 수료를 하고 나온 국내 정착 탈북민이며,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오 씨의) 해외 출국 여부 등에 대해서는 우리 부가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서 오 씨의 거처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사안이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오 씨는 일본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시 근무지에서 친구와 갈등이 생겨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검문소를 들이 받아 처형 당할 것을 우려해 귀순하게 됐다며 귀순 정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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