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3%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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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11-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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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너지이노베이션 "자회사 엠아이텍 코스닥 시장 앞둬"

[사진=시너지이노베이션 제공]


바이오 및 의료기기 업체 시너지이노베이션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5일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날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1% 늘어난 12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3%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이 높은 바이오 사업으로 재편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특히 주력 사업인 미생물 배양 배지 사업이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코스닥 상장을 앞둔 자회사 엠아이텍 해외 매출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미생물 배양 배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경 신공장 준공을 계획 중이다. 지난 2일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인증도 완료했다.

회사는 신공장 준공을 통해 미생물 배양배지 생산용량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해 매출 규모를 늘리고 자동화 설비로 수익성도 올린다는 전략이다.

자회사 엠아이텍이 상장 이후 미국 시장 진입을 강화하고 일본, 유럽 등에서도 점유율을 높여 나가 세계 의료시장 확대에 주력하며 모회사인 시너지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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