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사무실 찾아주는 서비스 인기…올해 400억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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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11-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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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토스·쿠팡·삼성·네이버·카카오 등 5000여 기업 이용

[사진=소프트뱅크벤처스]

업무용 부동산과 인테리어 사업에 힘입어 '알스퀘어'가 고속 성장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올해 매출 400억원·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지난 2009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기업 고객이 사무실을 찾는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로 성장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사무 공간 인테리어와 가구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블루홀, 배달의민족, 토스, 쿠팡, 하이퍼커넥트, 베스핀글로벌 등 유니콘 후보 기업과 삼성, 현대, 네이버, 카카오, 김앤장 등 5000개 이상의 기업이 알스퀘어를 통해 사무실을 구했다.  

사무실 위치와 환경은 기업 문화를 바꾸고 직원들의 업무 방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알스퀘어는 각 회사에 맞는 사무실 추천부터 계약,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설계와 디자인, 시공을 직접 진행한다.

알스퀘어를 운영하는 부동산다이렉트의 이용균 대표는 “고객사의 소통과 창의성,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테리어로 기업 혁신 창출을 돕는다”며 “앞으로 사무용 부동산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알스퀘어가 중개하는 계약은 월 평균 40여 건으로, 국내외 자산관리사 등 전통 부동산 대기업 대비 2배 이상이다. 지난해부터 매출액과 계약 건수 기준 사무용 부동산 임대차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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