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실장, 칼둔 UAE 행정청장 면담…왕세제 내년 1분기내 방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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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8-1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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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난 3월 UAE 방문 당시 합의사항 추진 평가

[사진=청와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오늘 오후 12시부터 오후1시50분까지 시내 모처에서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개최된 2+2 외교·국방 차관급회의를 비롯해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활성화,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연내 개최 등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UAE방문 시 합의사항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또 양국 사이의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도 이견이 없이 강화돼가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두 나라가 제3국으로 진출할 때 상호 간 정보교환은 물론 (해당국 진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1/4 분기 안에 가급적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한 일정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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