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노바텍, 코스닥 입성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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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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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9.79% 오른 1만8300원에 거래

[사진=아이클릭아트]


삼성전자 협력사인 노바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에 입성했다.

노바텍은 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29.79%(4200원)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바텍은 지난 16~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6.32 대 1을 기록, 공모희망가 하단 밖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 1만2600~1만6500원을 제시했다.

2007년 설립된 노바텍은 마그넷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세계 최초 자석 차폐기술(Shield Magnet)을 개발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이 특허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IT 기기의 심재(스마트폰 액세서리)와 케이스 등에 적용하는 다양한 마그넷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석 차폐기술은 자기력선의 차폐(반사 및 흡수)를 통해 자력의 방향성을 한쪽으로만 가도록 하는 것이다. 자력으로 인해 전자제품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현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차폐자석은 주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적용되며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노바텍은 지난해 매출 212억8400만원에 영업이익 55억1600만원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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