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런천미트만 문제? 롯데제과 메가톤도 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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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0-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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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사진=연합뉴스/식품안전나라]


청정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런천미트만 문제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제품에도 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제조된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메가톤'에서 식중독균 원인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회수조치에 나섰다.

롯데제과 측은 "본 공장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에서는 문제가 없었고, 성수기 등 생산량이 모자랄 때 추가 가동하는 외주 업체(부산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이었다. 자체 검사를 통해 식약처에 균 검출 사실을 자발적으로 신고했고 해당 물량은 전부 회수했다"면서 세 군데 검사기관을 통해 동일 상품에 대한 균 검사를 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2000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린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앞서 23일 식약처는 지난 2016년 5월 17일 제조된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신고로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 발육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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