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캔음료 시장 4.3% 성장… 티오피가 레쓰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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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10-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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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위 시장 점유율 격차 7.3% ⇒ 5.9%로 감소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커피 캔음료 시장에서 동서식품의 티오피가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3일 AC닐슨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커피음료시장에서 롯데칠성이 26.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동서식품이 20.8%로 뒤를 이었고 매일유업  17%, 코카콜라 11%, 남양유업 6.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4.3% 성장한 8677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위인 동서식품이 2.3%포인트나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롯데칠성음료와의 점유율 격차를 7.3%포인트에서 5.9%포인트로 줄였다. 4년 전만해도 롯데칠성음료가 30.5%, 동서식품이 16%를 차지했었다. 

올해 8월까지 물량 기준 점유율은 롯데칠성음료가 32%로 1위였고 이어 동서식품 17.6%, 매일유업 13.1%, 코카콜라 12.2%, 남양유업 5.5% 등 순이었으나, 롯데칠성음료는 2014년 37.6%에서 내림세를 보인 반면 동서식품은 2014년 13.5%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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