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주경제 건설대상 복합개발] 한화건설, 의료·생활인프라 어우러진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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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8-10-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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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성병원 입점...‘메디컬 복합단지’로 조성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19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8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으로 복합개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건설이 내달 선보이는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전지 일대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2㎡, 총 864가구로 구성된다. 44층은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최고 층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은 인천 내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지역이다. 약 113만6962㎡로 약 2만38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미추홀 꿈에그린은 미추홀뉴타운에서 첫 분양으로 주안동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분양된 아파트가 326가구에 그칠 정도로 공급이 적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 내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도 1개 동 규모로 조성돼 ‘메디컬 복합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여성병원은 경인지역의 대표 '시험관 아기 시술'과 '신생아 분만' 전문 의료 기관으로 이번엔 내과와 소아과, 검진센터 등 진료과목이 확대돼 이전하게 됐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의료와 생활인프라가 함께 조성되는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설 계획이다. 복합몰 안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미추홀 꿈에그린은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며, 문학IC와 남동IC를 통해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검단 산업단지와 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 기계일반산업단지,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남동인더스파크, CJ제일제당 등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부는 4베이 3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되며, 안방과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해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미추홀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인천시청입구삼거리 인근)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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