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엔 즐거운 이벤트 가득한 충청도 여행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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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0-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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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가지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 이벤트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생각한다면? 수도권과 가까운 충청도가 제격이다.

충남과 충북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독립어벤저스, 그리고 음식이 있는 충남
 

[사진=지엔씨21 제공]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부른 아우내장터가 있는 천안은 독립운동의 고장이다. ​독립기념관도 이곳에 있다. 무령왕릉이 있는 백제의 옛 도읍지 공주도 둘러볼 만하다. 

천안과 공주를 찾는다면 독립투사가 돼 미션을 수행하며 암울했던 역사를 마주하는 다크투어리즘을 경험하고, 토속 음식전문가와 함께 백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황산벌 전투가 벌어진 논산과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를 찾는다면 낭만과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가능해진다.

◆과학과 힐링이 있는 대전
 

[사진=지엔씨21 제공]

대전은 과학의 도시답게 과학을 접목한 스팀쿡 여행을 비롯해 대청호반의 두메마을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대청호 힐링 오감만족여행, 한밭 수목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숲 여행, 영화/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촬영지에서 <가을 대전! 여행이 영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매력적인 여행상품으로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두고 가을여행주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보물찾기와 도깨비 장터가 있는 세종
 

[사진=지엔씨21 제공]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 금강 수변공원으로 떠나는 옛날식 가을 소풍과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기념한 조선시대 장터, 그리고 드라마와 CF촬영지로 떠나는 낭만여행이 준비돼 있다. 
 

[사진=지엔씨21 ]


◆스마트 스탬프 투어와 인생샷 이벤트가 있는 충북

단양(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제천(청풍문화재단지, 옥순정), 충주(체험관광센터), 청주(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진천(농다리), 증평(좌구산자연휴양림),보은(법주사), 괴산(산막이옛길), 영동(송호관광지) 등 충북의 관광명소 12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어보자.

경품(3000원~1만원 상당)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탬프 투어와 여행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고 우수작은 포상도하는 인생샷 찍기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가을여행주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행상품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왕복 교통비, 체험비, 입장료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가을여행주간에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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