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 급추위에 난방용품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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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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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온수매트, 스타일러, 건조기 등 계절 생활 가전 주문금액 108% 증가

[사진= CJ ENM 제공]


평년보다 추위가 한 달가량 일찍 찾아오면서 TV홈쇼핑이 난방제품 판매에 분주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10월 2주차 생활·계절가전 상품 주문금액(주문액)가 전주 대비 108% 증가했다. 매서운 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월동 준비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건조기와 스타일러 매출이 200% 뛰었다.

겨울나기 상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CJ ENM 오쇼핑 부문은 이번 주부터 온수매트를 비롯한 가습기 등 한파대비 생활가전의 편성시간을 전주보다 2배 이상 대폭 늘린다. 여기에 건조기와 스타일러 방송 일정도 추가돼 매일 1~2개 겨울 가전 상품을 선보이는 셈이다.

오는 15일에는 ‘일월카페트매트’를 오후 6시 30분과 새벽 1시에 각각 1시간씩 방송하고 16일에는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선보인다. 17일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8시 45분부터 진행하는 리빙 간판 프로그램 최화정쇼를 통해 ‘이메택 전기요’를 판매한다. 19일 오후1시 30분 ‘위닉스 텀블 건조기’와 오후5시 30분부터는 약 1시간동안 ‘경동온수매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20일 오후3시 40분부터 약 1시간동안은 ‘LG트롬 건조기’를 방송하며 24일에는 겨울철 건조해지는 실내 수분 공급을 위한 ‘미로가습기’를 오전 12시 30분부터 60분간 선보인다. 또 같은 날 오후2시 30분에는 ‘신일히터’를 선보인다.

서성호 CJ ENM 오쇼핑 부문은 편성팀장은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10월 초부터 온수매트와 같은 계절 생활가전 상품이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계절 생활상품 편성시간을 확대해 동절기 대비를 위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매출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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