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기업 일자리 확대방안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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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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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지난 8일 김 시장 주재하에 ‘2019년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 보고와 기업의 일자리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취약 계층 일자리 확보와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22개 부서에서 발굴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 32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전반적 경기 위축으로 지역 내 기업의 구인 인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한 기업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 공공부문 일자리 발굴에 있어, 단순 노무형 일자리보다는 경력 형성형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근로자들이 공공부문 일자리 근무기간 동안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업무 경험과 능력을 배양해 향후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내년도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에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일자리 상담 및 발굴 업무를 위해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관련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 향후 민간 기업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천시의 내년도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사업은 일자리사업 심의 T/F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한 뒤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한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이 근로자들에게도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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