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텃밭수확물 지역공동체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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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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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학생들이 직접 기른 블루베리, 머루 등 수확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지역 어린이 도서관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가천대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식물을 키우며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생명과 나눔 텃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각종 스트레스로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 할 수 있게 하고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려, 소통, 협력, 책임, 정직의 정신을 심어주려는 취지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228개팀 1147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수확에는 135개팀 400여명이 참가했다.

수확에 이어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베이킹 전문가와 함께 텃밭 수확물로 쿠키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쿠키는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이 리모델링한 은행동 어린이 도서관 ‘그림하우스’에 전달 할 계획이다.

그림하우스는 실내건축학과 소학화 ‘나누다’ 학생들이 지난 2016년 리모델링해 중국어, 서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어린이 도서관이다.

이두형 생명과나눔센터장은 “가천대가 하는 다양한 활동 들을 엮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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