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통상장관회의서 보호무역 공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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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9-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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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무역체제 강화 및 신산업 혁명의 무역·투자 측면 논의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14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통상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 장관급 대표, 세계무역기구(WT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해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주요 예상 성과물을 점검하고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농식품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무역·투자 △신산업 혁명의 무역·투자 △현 국제통상 발전에 대한 주요 20개국(G20) 다이얼로그 등 주요 통상 이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보호무역과 무역왜곡 조치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자규범에 기반을 둔 WTO 체제의 기능 회복을 위한 회원국 간 공조방안도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신산업 혁명으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통상규범의 필요성과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노력 강화도 의제에 오른다.

김 실장은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중국, 멕시코, 캐나다 등과 양자면담을 하고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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