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국내 최초 '내진용 코일철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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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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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내진용 코일철근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하기 어렵다는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 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 달 28일 포스코건설의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을 출하했다. 

동국제강은 내진용 강재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 제품을 전략화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내진철근에 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고, 기존 설비로도 작업 가능하다"며 "특히 적재가 용이해 물류비 절감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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