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 6년 만에 교섭단체 대표연설…‘협치’ 메시지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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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9-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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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5당 대표 회의 제안 예상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9.3 jjaeck9@yna.co.kr/2018-09-03 09:55:5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은 2012년 9월 민주통합당 대표 시절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당초 이 대표는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인 만큼 홍영표 원내대표에 연설을 양보했으나, 홍 원내대표가 재안해 연단에 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5일 민주당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 강조했던 여야 5당 대표 회의를 다시 한 번 공식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대표는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 문제 등 정국 현안은 물론 주요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 메시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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