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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팔렘방 AG '개막'…남북, 한반도기 흔들며 공동입장

김도형 기자입력 : 2018-08-18 21:53수정 : 2018-08-19 11:15
시드니 올림픽 이후 종합대회 11번째 공동입장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든 남측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주장 임영희, 북측 남자 축구 주경철을 선두로 공동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8회 아시안게임이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아시아 최대 국제 종합스포츠대회인 아시안게임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경기장에 등장하며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 남북은 공동으로 입장했다. 북측 축구 선수 주경철과 여자농구 단일팀 최고참인 남측 임영희를 공동기수로 남북은 함께 경기장에 들어섰다. 남북이 국제대회 개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한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11번째다. 

공동기수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제작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고, 남북 선수단 200명은 '코리아'(KOREA)의 이름으로 알파벳 순서에 따라 전체 45개 나라 중 15번째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북한 리룡남 내각 부총리는 함께 일어나 양손을 들고 남북 선수단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조 한국 선수단장과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도 나란히 양손을 잡고 팔을 들어 행진했다.

선수들은 40개 종목에 걸린 465개 금메달을 놓고 9월 2일까지 16일간 열전을 시작한다. 10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1998년 방콕 대회 이래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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