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봐도 재밌어"…'강남미인' 차은우, '입덕 요정'의 매력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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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8-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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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배우 차은우[사진=JTBC 제공]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르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의 차은우가 매회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입덕 요정’이라 불리고 있다.

극 중 화학과 남신 도경석 역을 맡은 그는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 차곡차곡 매력을 쌓으며 강미래(임수향 분)과 핑크빛 로맨스를 만들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르는 도경석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먼저 도경석은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입학 첫날 캠퍼스를 걷기만 해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일명 “일상이 화보가 되는 몸으로 태어난 남자”인 것. 남녀불문 인정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과 명석한 머리, 쿨한 성격으로 ‘캠퍼스 남신’에 등극했다.

또한 경석은 ‘화학과 아이돌’ 현수아(조우리 분)의 두 얼굴을 꿰뚫어 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떨리게 한다고. 매번 ‘강미래 흑기사’를 자청하고, 유일한 친구 유진(이태선 분)의 요청에 거절하지 못하고 호프집 일을 돕는 등 드라마 곳곳에서 발견되는 다정한 매력은 헤어 나올 수 없는 ‘깨알’ 매력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경석은 ‘강미래 레이더’로 오로지 미래만을 바라보고 찾고 있어 시청자들의 망상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을 한 미래를 한눈에 알아보았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그의 곁을 맴돌며 위기의 순간마다 ‘흑기사’를 자청, 미래를 도와왔다.

특히 지난 6회에서는 축제 미팅 부스에 앉은 미래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걸어가 “바로 지목해도 되나요?”라며 그를 지목해 로맨스를 가속화시키기도 했다.

‘입덕 요정’ 차은우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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