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유엔기후변화협약 기구 'CTCN'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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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8-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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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 이사장 성명기)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기술메커니즘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에 전문기관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CTCN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 전파 관련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제 기구로서 2013년 설립됐다. 주요활동은 개도국의 기술지원 요청 시 해당되는 기술 지원 사업, 지식공유, 협력 네트워크 증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83개국에 회원 기관이 분포돼 있다.

ASEIC은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기반해 출범한 국제 협력기관으로서 ASEM 역내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 대상 기후변화 대응기술 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ASEIC의 에코이노베이션 역량강화 및 기후기술 지원사업은 개도국의 저감(Mitigation)관련 기술 지원, 친환경 경영을 통한 인식제고, 기술 협력 사업, 관련 제도 경험 공유 등 CTCN 사업과 공통점이 많아 앞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SEIC 관계자는 “신 기후체제(Post2020) 출범 이후 개도국 또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후기술 이전을 통해 ASEM 역내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ASEM 53 회원간 에코이노베이션 기술협력 및 전파의 활성화 및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다.
 

[ASEI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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