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구글·네이버, 인터넷 생태계 상생 위해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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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7-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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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구글·네이버 찾아 “협력 강화해 활력 불어넣어 달라” 주문

이효성 방통위원장(왼쪽 두 번쨰).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20일 포털 사업자인 구글과 네이버 등에 “인터넷 생태계 참여자가 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스타트업 간 교류의 장인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는 등 상생이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면서 “네이버와 구글은 서로 협력을 강화해 인터넷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사업자 간, 대중소 사업자 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정책 전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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