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신규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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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07-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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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2개 센터, UNIST·세종대 각 1개 선정

[사진= 아주경제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 신규 추진과제로 4개 연구센터를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 과제는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단국대) △UNIST - WFIRM - UniBasel 생체장기모사 연구센터(울산과학기술원) △GRI-TPC 국제공동연구센터(세종대)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단국대) 등 4개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 사업은 '동북아 R&D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2005년에 시작됐다. 해외우수연구기관의 인력, 장비, 연구기법 등을 도입하여 국가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법인격을 갖춘 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안정적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공동연구센터' 유형에 더해 '법인설립' 유형을 신설하고 지난 5월 신규 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새로 선정된 4개 연구센터는 정부출연금 외에 해외연구기관, 대학, 지자체, 참여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연간 총 8억~20억원 규모로 연구센터 운영 및 법인 설립을 진행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연구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을 통한 기민한 정보교류, 공동연구, 첨단기술 선점이 중요하다"면서 "뛰어난 연구개발성과 도출과 세계 수준의 국제연구소 설립‧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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