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종목 갈아탄 국민연금, 화학·엔터 사고 IT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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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6-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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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분야 성장세·한류 부활 기대…스마트폰 부진 땐 IT주 집중 매도

[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종목 갈아탄 국민연금, 화학·엔터 사고 IT 팔았다
-18일 증권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올해 들어 15일까지 주식을 5% 이상 신규 편입한 종목은 모두 24개.
-국민연금은 이 기간 SK케미칼 지분을 11.98%까지 늘림. 올해 들어 5% 넘게 사들인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지분율.
-이어 한국카본(8.41%), 제이콘텐트리(5.22%)와 NHN엔터테인먼트(5.03%), CJ헬로(5.01%), JYP엔터테인먼트(5.01%), 넷마블(5.01%) 등의 지분도 늘린 것으로 나타나.
-반면 IT 부품주는 집중적으로 매도. 국민연금이 올해 들어 비중을 5% 미만으로 줄인 종목은 총 16개. 실리콘웍스와 세코닉스, 에스에프에이, 비에이치, 코리아써키트, 한솔테크닉스 등이 대표적.

▷​​'삼바' 상폐 못한다에 돈 거는 개미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15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각각 12만주와 8만6000주 순매도. 반면 개인은 이 기간 16만8000주 순매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같은 기간 6%가량 하락.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4월 말에 비해서는 약 16% 빠졌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20일 정례회의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심의. 최종 결론은 오는 7월 4일 정례회의에서 나올 예정.

▲주요 종목 리포트
▷만도, 현대·기아차 中 물량증가 수혜주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만도에 대해 "현대·기아차 중국 물량 증가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 6만2000원을 유지. 투자 의견도 '매수'
-문용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생산량은 올해 4∼5월 합계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며 "중국 합작 파트너사가 국내업체의 부품 대신 중국 현지업체의 부품을 확대할 것이란 얘기도 돌고 있다"고 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유통망 확대 본격화…목표주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 주가 17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월 매출이 3월 이후 100억원을 넘었다"며 "그간 면세점 입점과 중국 내 브랜드 상품력이 성장을 뒷받침했다면, 이제는 내수 매출이 의미 있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난 4월 동화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에 이어 오는 7월과 9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현대면세점 강남점에 각각 신규 입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전거래일 마감 후 주요공시
▷AJ네트웍스는 종속회사 AJ파크가 시설자금 등 57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

▷JB금융지주는 자회사 전북은행 주식 250만주를 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J동양네트웍스는 5000만 달러(약 541억원) 규모의 해외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공시.

▷J레이젠은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174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2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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