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소경제 선도 글로벌 거점으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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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허희만 기자
입력 2018-06-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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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포럼… 성공 조성방안 등 논의

충남도가 수소에너지 및 자동차부품 관련 산업 중심의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도를 수소경제 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충남도는 15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포럼을 열고 수소산업 정책 및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이택홍 호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신재행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수소 및 자동차부품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내포신도시-당진-예산-서산-아산 일대 반경 20㎞에 수소에너지 및 자동차부품 산업 중심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충남을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도의 계획에 공감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한 세부 추진계획도 중점 논의했다.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과 수소의 생산, 저장·운반, 공급 단계를 거쳐 FCEV 상용화 및 발전용 부문 등 다양한 추진 방안도 제시했다.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새로운 지역 경제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남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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