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캐스팅…임수향·차은우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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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6-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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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제공]

신예배우 배다빈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캐스팅 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는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앞서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배다빈은 극 중 톰보이 스타일의 학생회 부회장 ‘권윤별’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권윤별’은 처음 본 사람들은 남자로 착각하기도 하고,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에게 더 인기가 많은 인물. 이에 배다빈은 이번 역할을 위해 긴 머리를 자르고 숏커트를 감행하며 보이시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2013년 카메라 광고로 데뷔한 배다빈은 통신사, 화장품,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지금까지도 광고계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72초 TV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 시즌2’를 통해서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와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해 신선한 마스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현재 방영 중인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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